밤새 단순노동을 했다.

도록 봉투에 주소적고, 팜플렛을 봉투안에 넣은 다음엔 풀칠하고....

나의 팜플렛을 받아보기를 원해서,

기꺼이 주소를 메일이나, 홈. 혹은 게시판에 올려준 분들에게,

제일 따끈한 나의 첫마음을 독과 함께 이틀동안 이미 보냈다.

나의 쓸데없는 고집이라고 하더라도 그러고 싶었다. 약간은 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다.

나의 첫개인전에 첫마음으로 기억할 사람들......

사실 나에게 실질적인 즐거움을 줄 분들은 아닐 수도 있다. 대부분 멀리있거나, 그래서 내 전시에 올 수 없을 사람들이 더 많다. 그러나, 거리와 상관 없이 그마음은 나에게 성의로 전달되었기때문에, 나의 가장 첫 마음을 그들에게 도록과 함께 보냈다. (독일, 제주도, 부산, 기타 등등...)

어제밤과 오늘아침까지는 신문사, 언론사 기자, 평론가, 화랑, 미술관들의 주소록을쓰고, 부치고....

우체국에 가져갈 준비를 해 놓았다. 기자들에게 보낼 봉투에는 명함도 함께 부치고....많은 우편물 중에서

약간이라도 눈에 띄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조금의 수고를 더했다.

오늘은 모든 일과를 마친후에, 동문, 판화협회, 서양화를 하는 사람들의 주소록을 정리해야겠다.

전시즈음에는 은사님들을 찾아뵈어야하는데, 알바로인해 극히 적은 시간밖에 없어

전화를 드려야할 것 같다. 이해해 주시면,좋을텐데...

그리고 홍대, 이대, 성신여대, 추계대 판화과에 포스터와 팜플렛 갖다놓구...

친구, 선배, 미술동료들에겐 전화와 메일을 해야지.

그리고 인터넷 미술 싸이트에 포스터 올리고...

틈틈히 해야한다.

 

그리고 스트레스라고 생각하지말것!!!

나를 알리고 사람들을 알아가는 좋은 기회라고 여겨야겠다.

 

오늘은...

1.잠간 그러나 깊게 잔다.

2.머리 자른다.

3.우체국에 들러 가장 급히 보내야하는 곳에 도록 보낸다.

4.홍대가는 길에 도록과 포스터 가지고 간다.(호미화방, 렘브란트, 슬라이드사진관, 액자집,

그리고 학교 게시판과 판화과 서양화과에 포스터 부친다.(7장)

5..............잠간 논다.

6.집에선 다시 도록 정리.

운동은 ....걷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