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잔득 들고 땀을 벌뻘 흘리면서 언덕을 걸어 올라오며...

이 생각 저생각을 했다.

한 가지, 한 곳에 몰두하고 살면 훨씬 좋겠다...

에너지가 분산되지 않고 몰두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서 그래도 챙겨주어야 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 도 행복하지 않은가?

뭐 그런 생각들이었다.

항시 매달 말일에는 분주하다.

은행도 여러군데 가야하고...

아이들 남편 심부름도 해 놓아야 하고...

아이들이 시험기간이라, 되도록 아이들과 함께 있어주려고 한다.

먹을 것을 준비하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주는 것에 감사했다.

아이들 시험기간 끝나면, 언니들이랑 늘어지게 놀고 다시 그림 몰두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