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n and off

예전엔 웹서핑을 해도, 읽는 것 이상,

혹은 보는 것 외에는 참여한 기억이 별로 없다.

그러나 홈페이지를 직접 만들 어 본 후 내 자신이 크게 변 한 게 있다면,

내가 관심 있어하는 분야, 미술, 혹은 음악 사이트, 특히 개인이 만든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하게 된 것이며, 그곳을 방문한 후

나의 생각이나, 느낌, 의견들을 표현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요즘은 나의 작품을 온라인 상에서 모르는 친구들이 방문해 격려해 준다.

나의 작품과 나의 표현들을 누군가 보아 준다는 것이 참 기분이 좋은 일이라는 걸

느낀 후론 나도 온라인 상에서의 배려하는 매너를 배워 가게 되는 것 같다.

 

사실 나의 계획과 상관 없이 컴퓨터를 배우게 되어, 그 결과물로

홈피를 만들어 보게 되었다.

일단은 나의 작품을 바로 바로 정리 할 수 있어서 좋고,

무엇보다 나를 몰랐던 사람들이 나의 그림을 본다는 것에 즐거움이 있다.

 

오늘은 압구정동의 가게에서 기획한, 한 젊은 작가의 전시를

보았다. 그 친구의 작품을 처음 접한 건 몇일 전 판화 개인 사이트에서였고,

독특한 작업 양상에 호기심이 발동되어 직접 전시를 보게 된 것이다.

 

나의 작품도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